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노화 유발 당독소 줄이는 방법과 없애는 방법

by SAMO 쎄이모 2023. 10. 3.

우리 주변에는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거친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어렸을 적 동안인 사람이 나이가 들면 한꺼번에 삭아버린다.' 설도 있지만 어릴 적 동안이었던 얼굴이 나이가 들어서도 유지하는 사람도 있는 것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화 유발 당독소

우리가 노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탄성입니다. 혈관은 탄성이 줄어 들면 혈압이 올라가고 탱탱하게 피부를 유지시키는 탄성이 점점 줄어들게 되며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노화와 함께 탄성이 줄어드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우며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가급적이면 속도를 늦추어 노화를 맞이하는 것은 누구나 바라던 바 일 것입니다. 노화를 유발하는 수많은 원인들 중 그 빈도수로 나 발휘하는 약효과 면에서 최종 당화 산물 만큼 나쁜 물질을 찾아보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열을 받았을 때 만들어지는 이 최종 당화 산물은 당독소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명칭 자체에서 독소란 이름이 들어갈 정도면 얼마나 좋지 않은 것인지 감이 잡힙니다. 이것은 우리 몸 안에서 남아도는 탄수화물단백질이 결합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몸 밖에서 음식을 통해 만들어져서 몸 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피부나 혈관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신장으로 가서 신장질환을, 뼈에 가서 골다공증을, 눈으로 가면 황반변성백내장, 녹내장을 일으키며, 뇌로 가면 무서운 치매에 이르기까지 인체에 대해서 여기저기 빠지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영향을 많이 끼치는 기관이 신장, 그리고 콜라겐 조직입니다

 

당독소 줄이는 방법

음식을 가공하지 않은 상태가 당독소가 가장 적으며 가공을 할수록 그 함량이 증가하는데 음식을 삶는 것찌는 것, 굽는 것, 튀기는 것의 순서로 당독소의 생성량이 올라갑니다.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가공 방식에 따라 당독소의 수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같은 닭고기를 먹더라도 물에 끓이는 방식인 삼계탕의 경우 당독소의 함량이 1,123이지만, 8분을 튀긴 치킨의 경우 7,390 , 더 바싹하게 튀긴 크리스피 치킨의 경우는 7,722으로 끓이는 방식과 튀긴 방식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돼지 고기를 먹을 경우엔 각종 당성분을 첨가한 제조 방법에 열을 가해 독소를 생성하는 양념 갈비보다는 물에 삶는 방식인 보쌈을 먹는 것이 좋은 것처럼 치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먹어야 한다면 기름에 바싹 튀긴 일반 치킨보다는 구운 치킨을 먹는 것이 당독소 측면에서는 조금이라도 나을 듯합니다. 이런 식으로 보면 결국 닭고기의 경우 물에 삶는 닭백숙이 가장 안전하게 먹는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감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름에 튀긴 프렌치 후라이도 당독소를 크게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니 쪄먹는 것이 좋습니다. 달콤한 향을 풍기는 와플이나 달달한 팬케이크도 좋지 않습니다. 당과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전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독소 없애기

당독소의 90%는 소화과정에서 분해가 되지만 10% 는 몸속으로 흡수가 됩니다. 여기서 0.7% 정도는 몸속에 장기간 남아 매일매일 축적이 되면서 우리의 노화를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없애는 방법으로는 남아도는 당이 적을수록 좋으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당독소 형성 과정의 중간 산물인 메틸글리옥살의 경우 젖산으로 분해 되는데 이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글루타치온입니다. 글루타치온이 풍부한 음식은 십자화과 식물인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같은 식물들이 좋습니다. 이런 건강한 채소들은 인체 내에 축적된 당독소를 분해하는 것뿐 아니라 간에도, 혈관 청소, 뇌 건강, 눈건강 등 어디에도 빠질 것 없이 이로운 음식들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너무 힘든 극한의 운동보다 가볍게 뛰기 정도의 운동 역시 당독소를 분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습관이 들지 않아 힘들 수 도 있지만 그 어떤 행동이든 3개월을 하면 습관이 되고 18개월만 꾸준히 하게 되면 우리 뇌에서 그 행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흔한 예로 우리가 운전을 할 때에 운전에 집중하지 않아도 방 무의식적으로 집까지 잘 찾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즉 건강한 먹거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딱 18개월 만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 수십 년을 더 살아야 합니다. 작은 노력이 습관을 만들며 그 습관은 우리에게 당연한 생활이 되며 이는 곧 건강과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2023.10.29 - [분류 전체보기] - 치매 전조 증상 4가지 신호, 확인 방법과 예방 당장 실천하기

 

치매 전조 증상 4가지 신호, 확인 방법과 예방 당장 실천하기

치매의 전조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고 우리의 뇌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중 암 못지않은 것이 바로 치매입니다. 주변의 사랑하는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급

lamusicastud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