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차 둥굴레, 여주, 생강의 효능

당뇨 완화 차의 종류 둥굴레, 여주, 생강

 

둥굴레, 여주, 생강을 차로 해서 마시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 시키는 등 여러 부분에서 당뇨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 혹은 주변에 당뇨인이 있다면 당뇨에 좋은 차인 둥굴레의 효능에 대해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둥굴레 차 

한의학적으로 '둥굴레'는 심장병, 고혈압, 빈뇨(평균 범위를 넘어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등 당뇨를 포함해 우리 몸에 큰 도움이 되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둥굴레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둥굴레는 기혈을 순환시키고 보해주면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당을 낮춰주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줄여주고 간에서의 혈당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를 '입이 마르는 병'이라고 해서 '소갈'이라고 하며, 실제로 당뇨 환자의 경우 입이 마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둥굴레는 진액을 촉진시켜서 입이 마르는 갈증을 없애주는 '해갈'작용이 큰 약재입니다. 때문에 특히 더운 여름에는 둥굴레를 마시면 갈증을 잡아주며 동시에 혈당을 잡아 당뇨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찬 성질로 인해 평소 손, 발이 차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설사'등 장이 약하거나 문제가 잦은 분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주차

마치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여주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과 같은 고서에 보면 몸의 열을 내리고, 피로와 기력을 회복해 주며, 소갈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인슐린은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춰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주에는 식물성 인슐린인 'P-인슐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함께 함유되어 있는 '카란틴'이라는 성분은 포도당의 연소를 돕고 인슐린이 생성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보호, 파괴를 막아주기 때문에 인슐린 생성이 원활해지도록 도움을 줍니다.

 

여주는 맛이 떨어지고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먹기가 무척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이는 '모모르데신'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 때문입니다. 때문에 여주는 송송 썰기로 썰어서 잘 말렸다가 차료 끓여 먹으면 고약한 느낌이 중화됩니다.

 

생강차  

구하기도 편하고 부작용도 적은 생강에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있으며 이 진저롤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춰줍니다. 또한 생강은 몸을 가볍게 하고 땀을 내주는 등 몸의 열을 높여주기 때문에 면역력 또한 높아집니다.

 

호주의 시드니 대학의 연구 결과를 보면 제2형 당뇨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매일 생강 2g씩을 복용하게 한 결과 혈당 수치가 12%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간혹 꿀과 함께 섞어 드시는 경우도 있지만 꿀 역시 당성분이 있기 때문에 생강차 그대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 좋은 둥굴레, 여주, 생강을 먹기 전 당뇨로 인해 이미 혈당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이중으로 혈당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023.10.03 - [분류 전체보기] - 노화 유발 당독소 줄이는 방법과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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