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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선택과 바르는 방법 SPF, PA, UVA, UVB, UVC 한방에 정리

by SAMO 쎄이모 2023. 11. 5.

선크림 선택 바르는 방법 SPF, PA, UVA, UVB, UVC
선크림 선택과 바르는 방법 SPF, PA, UVA, UVB, UVC

 

선크림은 유기자차, 무기자차의 종류를 구분하고 SPF지수 확인과 바르는 방법만 알면 됩니다. 비교적 간단하니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들이며 여름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사계절, 실내에서도 매일 발라야 하는 것입니다.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 선택과 바르는 방법, SPF, PA, UVA, UVB, UVC가 무엇인지 알고 노화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선크림 성분의 종류 (유기자차, 무기자차)

유기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안에 흡수가 되어 자외선을 함께 흡수시킵니다.

  • 장점 : 피부에 흡수가 되기 때문에 하얀 '백탁'이 없으며 그로 인해 자연스러운 피부가 연출됩니다. 
  • 단점 : 피부 안으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홍조 피부나, 예민한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 자극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바깥쪽에 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차단시킵니다.

  • 장점 :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바깥쪽에서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예민한 피부의 경우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단점 : 무기자차 선크림의 성분은 '티타늄 디옥사이드'와 '징크 옥사이드'이 두 가지의 성분만을 가지고 있는 이 두 성분의 공통점은 하얀 돌가루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용했을 때 얼굴이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생깁니다.

 

차단효과 지수

SPF

자외선 속의 UVB를 막아주는 기능을 나타내는 지수로 제품을 바르고 난 후 UVB에 의한 홍반과 피부손상을 얼마나 막는지를 나타냅니다. SPF50이라면 98%의 자외선 차단 효과입니다. 이 SPF는 지수 50 이상부터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지수 50이 넘어가면 +를 붙여 50+로 표시합니다. (자외선 파장의 지수는 아래 내용에 정리 되어 있습니다.)

 

PA 

자외선 속의 UVA를 막아주는 기능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PA지수는 글자 뒤에 +, ++로 플러스를 추가적으로 표시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선크림을 사용했을 때 얼마나 UVA차단 효과를 가지는지를 나타냅니다. +는 2배, ++는 4배의 효과입니다. 가급적 + 표시가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의 종류

UVA (긴 파장)

자외선 속 파장의 종류로 그 파장의 길이는 가장 길며 피부 속 진피층까지 침투하는데, UVB처럼 즉각적인 반응은 없지만 피부에 조금씩 축적이 되어 멜라닌 색소 과다 생성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고 주름 및 피부 건조, 피부 탄력 저하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사시사철 계절을 불문하고 심지어 창문을 뚫고 실내까지 들어와 피부에 영향을 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UVB (중간 파장)

자외선 속 파장의 종류로 그 파장의 길이는 중간입니다. 특히 여름에 강해지는 이 파장은 30분 이상 노출했을 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기저층이라고 하는 피부 표피의 바닥층까지 침투하여 색소를 형성하는 세포를 자극합니다. 그로 인해 피부가 타는 등 기미를 유발하는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외선의 정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할 경우 DNA에 작용하여 피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합니다.

 

UVC (짧은 파장)

자외선 속 파장의 종류로 그 파장의 길이가 가장 짧으며 세포와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가장 강력합니다. 피부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지구의 오존층으로부터 대부분 차단되기 때문에 실제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양은 약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선크림의 주요 성분애서 UVC의 영향에는 큰 초점을 두고 있지 않지만 갈수록 파괴되는 오존층을 보면 이제 UVC까지 고려를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파장의 종류 파장의 길이 영향
UVA 가장 김 축적되어 피부 건조, 탄력저하, 노화의 주범
UVB 중간 장시간 노출 시 화상, 기미, 주근깨
UVC 가장 짧음 가장 강력하지만 큰 영향 없음

현실적인 사용 방법

위 설명한 UVB의 차단 지수인 SPF는 피부의 제곱센티미터당 2mg 정도의 선크림을 도포했을 때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 기준은 대략 500원 동전의 크기이며 치약 광고를 볼 때 칫솔 위 치약을 가득 얹어 놓는 정도로 손가락으로는 검지 두 마디에 가득 찼을 정도의 양입니다.

 

그런데 일상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바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게 짜서 얼굴에 펴서 얇게 바르다 되면 선크림의 유효성분이 감소하게 되고 자외선 차단능력이 오래가지 못하게 될뿐더러 땀이나 피지 분비로 인해 선크림이 금세 벗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외선 차단제의 기준 사용 적정량을 사용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적당히 펴 바르는 방식으로 3~4시간마다 덧바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실제로 피부과 방문 환자 중 손등의 흑자로 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는 결국 햇빛 노출에 의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때문에 선크림을 바를 때에는 얼굴 앞면만이 아닌 밑턱, 앞목과 뒷목, 손등까지 함께 전부 발라주어야 합니다. 여름철 반팔이라면 팔 전체에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늙으면 돌아오지 않는 피부가 목과 손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으로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노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소중한 피부를 지켜나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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